앰플은 고농축 액체 형태의 화장품입니다.
피부과나 에스테틱샵에서는 시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홈케어용으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엠플 바르는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 다.
* 앰플이란?
기능성 성분을 농축한 기초 화장품으로, 주로 30~50ml 의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예전에는 활성 성분의 농도가 높아 집중 관리를 하고 싶을 때 단기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수분 공급 등의 목적으로 가벼운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매일 바르기도 합니다.
* 앰플 바르는 순서
기초화장품은 수분이 많은 것부터 바르기 시작해 유분이 많은 것으로 마무리 하는 게 원칙이에요.
즉, 가장 묽고 수 분이 많은 스킨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 후 앰플을 발라 주 시면 되어요.
하지만 앰플 바르는 순서에도 예외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입니다.
비타민C는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로션 같은 보습제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도포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에센스/세럼/앰플 차이
기초 화장품 중에서 헷갈리기 쉬운 것이 에센스와 세럼, 앰플이에요.
기능은 비슷하지만 농축정도와 점성이 다르다 고 보시면 되는데요.
에센스가 가장 묽고 앰플이 가장 되직합니다.
* 앰플 바르는 순서 왜 지켜야할까?
앰플 뿐만아니라 모든 기초 화장품은 정해진 순서를 지켜서 발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습력이 강한 로션이나 크림을 먼저 바르면 피부에 유분막이 생겨 이후에 바르는 화장품은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또한 수분이 많은 화장품을 마지막에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 주는 유분막이 없어 수분과 영양분이 증발하게 된답니다.
* 어떤 앰플을 골라야 할까?
가장 먼저 내 피부 상태를 체크해야 돼요.
지성인지 건성인지 복합성인지 등, 자신의 피부 타입을 파악했다면 다음으론 성분을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민감성 피부라면 천연성 분 위주로 만들어진 순한 제품을 고르시는 게 좋고 트러블이 자주 나는 피부라면
병풀추출물 같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미백이나 주름 개선, 보습, 재생 등 각 앰플마다 특화된 기능이 있으니
본인에게 집중적으로 보충해 줘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해 주세요.
* 앰플 고를 때 주의사항
고농축 제품인 만큼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면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 전에 소량으로 테스트를 먼저 전행해 주세요.
또한 앰플을 바르 기전, 각질 제거를 하거나 닦아내는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해 주면 흡수율이 높아진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보습제를 바르기 전, 앰플을 손으로 두드려서 충분히 흡수시켜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앰플 바르는 순서와 사용법, 간단한 팁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어도 사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이번 포스팅 꼼꼼히 읽어보신 후 따라 하셔서
건강하게 피부 관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